국힘 울산 남갑 예비후보, “대입 정시 50%이상 의무화·고시제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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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남갑 예비후보, “대입 정시 50%이상 의무화·고시제도 부활”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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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건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울산 남갑 예비후보가 4일 ‘대입 정시 확대’와 ‘고시제도 부활’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사진).
최건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울산 남갑 예비후보가 4일 ‘대입 정시 확대’와 ‘고시제도 부활’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사진).

최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학 정시 선발을 최소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향후 수시 선발비율을 20% 미만으로 축소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수시입학제도가 △공정성 △기회의 차등 △비용 부담 증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최 후보는 또 “현행 로스쿨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 역시 수시제도와 동일하다”며 고시제도 부활도 약속했다. 그는 “공정하고 올바른 입시제도와 인재 양성제도는 가장 올바른 교육정책을 넘어 가장 확실한 청년정책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건 일시적 수혜가 아닌 공정한 기회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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