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학 정시 선발을 최소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향후 수시 선발비율을 20% 미만으로 축소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수시입학제도가 △공정성 △기회의 차등 △비용 부담 증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최 후보는 또 “현행 로스쿨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 역시 수시제도와 동일하다”며 고시제도 부활도 약속했다. 그는 “공정하고 올바른 입시제도와 인재 양성제도는 가장 올바른 교육정책을 넘어 가장 확실한 청년정책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건 일시적 수혜가 아닌 공정한 기회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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