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강추위, 오늘 출근길 단단히 무장을
상태바
다시 찾아온 강추위, 오늘 출근길 단단히 무장을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1.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울산에 다시 강추위가 들이칠 전망이다. 하루 사이 기온이 5~10℃가량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울산 등 경남지역의 기온을 큰 폭으로 떨어뜨릴 것으로 봤다.

8일 예상 기온분포는 -6~6℃, 9일은 -3~9℃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날씨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울산은 9일부터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늦은 오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강수 형태는 1℃ 내외의 적은 기온차에 따라 비나 눈으로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울산은 퇴근 시간대부터 강수가 시작되는만큼 다음 날인 10일 아침 출근길에 도로 살얼음, 빙판길 등이 곳곳에서 생길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온 뒤에는 날이 다소 풀려 10일 기온은 2~7℃, 11일 -1~9℃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다르고 고도에 따라 눈이 쌓이는 정도도 다를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