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사학기관에 재정건전성과 학교 운영 효율성에 대한 자가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환류로 사학기관의 균형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해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 증가 및 수익률 항목, 동원교육문화재단은 외부재원 유치 항목 및 자체수입금 확보율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우수 학교법인에 포상금을 지급했다.
저성과 학교법인은 학교법인 재산 점검 등 재산과 회계 관련 지도·점검 시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학원은 현대중학교와 현대청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를, 동원교육문화재단은 울산고등학교를 경영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