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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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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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024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울주군이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울주관광택시’, ‘프랜드가이드’ 사업을 서로 연계해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모객 기준을 완화해 국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버스 임차료 △울주관광택시 상품 운영 △프랜드가이드 상품 운영 △울주 특화숙박상품 운영 홍보비 지원 등 총 6개 유형으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체며, 각 지원유형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당일 관광은 내·외국인 10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지역 내에서 1식을 하게 되면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 내국인은 10인 이상이지만 외국인은 4인 이상 유치로 모객기준을 완화했다. 울주군 내 숙박, 2식, 관광지 3개소 방문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3만원이 지원된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버스 임차료는 영남알프스 산 1개소와 지역 관광지 1개소 방문, 지역 식당 1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역 구분없이 버스 1대당 30만원씩(버스 1대당 15인/최대 2대)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울주군 관광과(204·0331~6)에 사전계획서와 관광 일정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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