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정치세력화로 윤정권 퇴진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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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정치세력화로 윤정권 퇴진 기반 구축”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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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임원들과 단위 노조 대표자들이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4기 출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 적극 참여, 다수의 노동자 후보들을 총선에서 당선시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2024년 22대 총선은 노동자와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 윤석열 정권 퇴진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노동자들과 국민 염원을 모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총선에 적극 참여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100석 미만으로 떨어뜨려 정권퇴진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범진보·시민사회와 단결, 연대의 힘으로 노동자와 국민의 총선승리를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민노총은 이와 함께 “김건희 특검 거부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 거부권 무력화,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전면화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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