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 농가는 매년 진행된 예선평가와 정부기관·학계 등 축산관련 전문 심사위원의 본선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는 직접 소의 생리를 연구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자가 배합사료를 개발·급여하고, 채광량과 낙수 소음 방지 등 소의 복지를 우선으로 설계된 우사로 깨끗한 축산 환경과 동물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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