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북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2024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2%의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 재난 피해 예방 대책 추진과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천 시설물 정기 점검을 통해 담당 부서별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게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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