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지난 13일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단(회)원맹세와 해외봉사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1박2일간의 사전교육이 같이 시행됐다.

채종성 회장은 “참가자들 모두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RCY단(회)원들은 캄보디아 적십자사와 연계해 지역환경 개선활동, 교육지원활동, 문화교류활동, 우정의선물 전달 등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