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정원도시’로 거듭나는 남구
상태바
‘명품 정원도시’로 거듭나는 남구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1.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남구 태화강변 일원 그라스 정원 전경.
울산 남구가 올해 명품 정원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

남구는 올해 목표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시책에는 △100만 관광객을 꿈꾸는 장생포 테마정원 △남산 색깔 입히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10여개가 있다.

이와 관련해 26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심공원 정원화, 장생포 봄의 정원 조성, 생활권역 사계절 실외정원 조성,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등 14개 사업은 1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조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또 상반기 중 사업 21개에 대해서도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생포 근린공원 일원에는 6억5000만원이 투입돼 각각 1000㎡ 규모의 서부해당화·철쭉 단지와 버베너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래조각정원 일원에는 1000㎡ 규모의 수국 정원을 조성하고 1800㎡에 수국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 자원화한다.

남산에는 1억2000만원이 투입돼 솔마루길 남산 구간 일원에 왕벚나무 350그루, 편백나무 1만3000그루, 진달래, 산수유 등 관목류가 식재된다.

올해 태화강그라스정원은 10억원을 들여 삼산현대아파트 뒤 태화강 둔치 1만2000㎡ 일원에 그라스, 다년초류의 수목을 심고 정비한다.

또 상반기 중으로 신복교차로 생활권역(무거동 306 일원 완충녹지) 3000㎡에 사계절 실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