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22일 울산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해단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총 6박8일간에 걸쳐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시행된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조를 이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단식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6박8일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멘토와 멘티들의 활동 소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멘토와 멘티에겐 상품을 전달하고 사후 설문조사를 작성하는 등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허정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 봉사정신 등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