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생계형 체납자...맞춤 차량 공매 추진
상태바
울주군, 생계형 체납자...맞춤 차량 공매 추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1.2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수급 혜택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맞춤 차량 공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맞춤 차량 공매는 기초수급 및 복지서비스를 신청해도 소득인정액(재산가액)을 초과한 압류자동차 때문에 혜택을 못 받는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납부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보다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울주군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대상자에게 공매 제도를 안내하고, 실효성 없는 압류차량을 공매 처분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대포차 단속 및 공매를 통해 압류차량 총 83대를 매각하고, 체납액 3700만원을 징수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