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 신년인사회 해남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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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불교 신년인사회 해남사서 열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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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불교의 발전과 울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인사회가 24일 열렸다.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와 조계종울산시사암연합회, 울산시불교신도회는 이날 울산 중구 해남사 보광당에서 불기 2568년 ‘2024 갑진년 울산불교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 회장 혜원 스님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김기현·이채익·박성민·권명호·서범수 국회의원, 이영수 울산시불교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신년인사회에 앞서 남성중창단 ‘D앙상블’과 바리톤 정성민씨의 공연이 마련됐고,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의 축원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이 한해 평안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눴다.

혜원 스님은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일이 있더라도 부처님의 지혜의 빛으로 헤쳐나갔으면 한다”면서 “울산시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만큼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 태화’를 기반으로 울산 불교계가 멋진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석가세존의 가르침으로 다툼과 편 가름 없이 평온하고 더 큰 울산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따뜻하고 은은한 마음의 향기가 퍼져나가 울산이 더욱 환하게 밝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발원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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