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시설·건설현장, 겨울철 위험요인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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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시설·건설현장, 겨울철 위험요인 집중점검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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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지자체 등이 겨울철 화재취약 시설과 건설현장 위험요인 제거에 집중한다.

동구청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인천 호텔 화재 등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 시설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울산시, 동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대예술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민간다중이용시설, 노후공동주택, 복지시설 등 104곳에 대해 2월까지 안전점검을 이어 나간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에서는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와 유관기관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울산지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3대 사망사고(추락, 끼임, 충돌)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한랭질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질식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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