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나눔가치 아래 이웃사랑 온정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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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나눔가치 아래 이웃사랑 온정 전파
  • 이춘봉
  • 승인 2024.0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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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주) 울산복지재단 성금품 전달식이 25일 울산시장실에서 열렸다. 박봉수(왼쪽 세번째) S-OIL(주) 사장이 16억원의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S­OIL 울산공장은 25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6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OIL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사업, 장애인·노인 등 취약 계층 지원 사업, 청소년 지원 사업,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봉수 S-OIL 사장은 “S-OIL의 ‘나눔’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주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OIL 울산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원이라는 고액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십자사 울산지사,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등 여러 기관에도 직접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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