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고층건물 대형고드름, 울산 소방·경찰 힘합쳐 제거
상태바
삼산동 고층건물 대형고드름, 울산 소방·경찰 힘합쳐 제거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1.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 삼산동 고층건물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생겨 경찰·소방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53분께 삼산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건물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발생, 낙하 위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제거를 위해 출동했으나 건물 관계자 등과 제거 방법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10층 상당의 고층 얼음을 깨야 하는 등 낙하 위험 요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7일 경찰·소방이 함께 출동해 삼산동 일대 폴리스라인, 매트리스 등 설치로 안전조치를 진행한 뒤 제거 작업을 벌였다. 외벽 고드름은 낮 12시23분께 최종 제거가 완료됐다. 정혜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