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센터팀이 경로당을 찾아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연계해 지역 내 10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별로 사후 검진 등 총 2회 방문할 예정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 악화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