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첨단감시장비 활용, 미포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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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첨단감시장비 활용, 미포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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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태양광추적분광차량(SOF), 드론, 실시간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미포산업단지에는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약 700여개 업체가 들어서있다. 악취 등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데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등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실정이다.

2021년 기준 산단 내 대기배출 사업장은 모두 289곳이다.

2020년에는 울산의 한해 VOCs 배출량이 8.2만t으로, 전국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환경청은 유의미한 자료와 분석을 위해 측정장비를 기존 태양광추적분광차량 1대에서 드론, 실시간 이동측정차량 등을 투입해 교차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석유화학 단지 특성에 적합한 과학·효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장부지경계·의심 지역을 정밀 측정한다.

또 낮 시간대만 이뤄지던 모니터링을 오전, 오후, 저녁, 새벽 시간대로 나눠 월별, 시간대별 차이를 분석해 정책과 관리 방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측정결과를 지자체나 관련 기업에 공유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여 나가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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