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교육청 1층 책마루 앞에서 열린 캠페인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갑질 해소 노력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울산 교육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염기성 부교육감,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 등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충전기를 나눠줬다.
이들은 직원과 함께 ‘갑질·부패는 방전! 청렴은 충전!’ 구호를 외치며 갑질 근절 의지를 전파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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