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책대회에는 기초지방정부가 268건의 정책사례 중 1차 외부 심사를 거친 20건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살만한 지방, 미래가 있는 지방!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울주군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기존 저출생 고령화 정책이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출산 장려에 집중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10단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를 미래가 있는 지방으로 만들어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생애 걸친 촘촘한 정책을 더 개발하고 추진해 지방소멸 대응을 넘어 지방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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