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00억원, 현금·현물을 포함한 민간부담금 90억원 등 약 290억원이며, 다스가 이번 정부 지원 과제 컨소시엄을 총괄 주관하고 1세부 주관사로 과제를 수행한다. 전체 컨소시엄은 다스·현대차·덕일산업·코오롱글로텍·엠씨넥스·LS오토모티브·SECO 코모스·신기인터모빌 등 8개 기업, 고등기술연구원·자동차융합기술원·경북테크노파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 한국기술교육대·가천대·오클라호마주립대·영남대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사업 기간은 1단계(2022~2023년) 2년, 2단계(2024~2026년) 3년 등 모두 5년이다.
이번 정부 과제는 자율주행에 따른 운전 및 탑승의 패턴 변화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탑승환경에 적합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편의 내장 부품, 즉 표준화된 스마트시트 개발이 목표다.
다스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율주행차용 시트 작동부품 개발 기술력에, 현대차의 자율주행 안전·편의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시트를 포함한 의장 부품 전체에 대한 연구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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