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아트페어 개막, 울산 등 국내외 84개 갤러리 3천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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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아트페어 개막, 울산 등 국내외 84개 갤러리 3천여점 전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07.0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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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회째를 맞은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울산지역 갤러리 8곳을 비롯해 국내외 갤러리 84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지난 30일 본격 개막했다. 울산지역 갤러리 8곳을 비롯해 국내외 갤러리 84곳이 참여해 울산전시컨벤션(UECO) 전관에서 오는 3일까지 3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직접 판매도 이뤄지는 행사다. 이날 찾은 행사장에서는 갤러리별로 작품 설치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VIP 프리뷰 날이었음에도 관람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등록과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도 북적였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했다는 서울의 한 유명 갤러리는 “울산에 수준 높은 젊은 컬렉터가 많다는 소식에 참여하게 됐다. 출품작도 울산의 젊은 컬렉터에 맞춰 소속작가들 중 젊은 작가들 중심으로 35점 가량 준비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갤러리는 “지난해 관람객으로 왔을때 행사가 내실있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참여 갤러리로 오게 됐다. 소속 작가와 소장품도 소개하고, 전국에서 오는 관람객들에게 갤러리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개막한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박원희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동강의료재단 이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당선인, 이희석 울산예총회장 등 참석인사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개막한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박원희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동강의료재단 이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당선인, 이희석 울산예총회장 등 참석인사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아트페어는 미술품의 직접 판매와 구매가 이뤄지는 행사지만 울산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명작들도 접할 수 있다. 1층 전시장에서는 현존 작가 중 최고가액을 기록했던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더 레드 테이블’, 물방울 그림으로 잘 알려진 김창열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1층 전시장 왼편에서는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살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업사이클링전’이 진행되고 있다.

휴식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진 라운지 형태의 2층에서는 현재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들의 ‘심벌즈전’이 열린다. 임미량, 김지희 등 심벌즈전 작가들의 작품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프리뷰 행사에서 3분의 1 가량 판매되며 관심을 모았다.

3층 전시장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의 컬렉터들이 직접 수집한 소장품전도 열린다. 미술관처럼 관람의 다양성을 위해 이우현, 윤형근, 백남준, 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아트키즈 부스에서는 선착순 접수로 소정의 참가비(7000원)를 내면 빈 캔버스에 직접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울산의 어린이·청소년 도슨트 4명이 또래 관람객에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다.

울산 북구의 레지던시 감성갱도 2020 입주작가 2명이 선보이는 설치미술 작품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체험도 하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작가로 데뷔하는 가수 김완선의 작가토크 시간도 2일 마련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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