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이사장은 특강에서 “대학 입학자원이 2023년 현재 40만명에서 2040년 28만명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신생 창업기업 산실인 핀란드 알토대학교, 다국적 학생 중심인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등 지역을 혁신하는 대학으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정부가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당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정책에 대해 “지방대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울산대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울산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실장의 ‘울산대-글로컬 대학 전략 구상’ △울산테크노파크 최흥원 실장·김민찬 팀장의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및 글로컬 대학 추진방안’ 등 주제의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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