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아산병원, 스위스 연방공대(ETH), 베른대 등의 석학과 임상 전문가가 참여해 정밀 종양학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올랜도 쉘러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스위스 연방공대 샤나 스털라 교수, 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드미트리 이바노브 연구위원, UNIST 조승우 교수가 연사로 나서 유전체 손상과 복구 기전, 뇌종양 항암제 내성의 유전적 요인,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한 최신 항암 기술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UNIST 의과학대학원 배성철 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김경곤 교수, 병리과 김덕훈 교수, 베른대 마크 루빈(Mark Rubin)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약물 표적과 바이오마커로서의 단백질 연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의 임상 활용, DNA 인트론 부분의 미세 손상과 암 발병 간 상관관계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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