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일자리 지원 472억원 △장애친화 의료·재활 서비스 제공 등 생활환경 조성 60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돌봄 서비스 확대 804억원 △장애인복지시설의 맞춤형 서비스 운영 551억원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 사업 49억원이다.
우선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과 수당 291억원을 투입해 1만5164명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181억원을 투입, 공공 분야 일자리 6개 사업(778명)과 직업재활시설(468명)을 포함해 총 1246명의 일자리도 지원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에 804억원을 책정했다. 총 3만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사회 재활시설 등 105곳의 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위해 551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49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 친화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경제적 안정 및 권익 신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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