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의 추진 성과를 격려하고 스마트팜 농가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그간 군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기술 개발,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날 방문 대상 농가는 지난해 군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 설비 지원을 받아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 수직농장을 조성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계절 딸기 생산에 성공하면서 군 스마트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딸기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과 신규 공급 시장 개척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킹스베리 품종(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국산 품종 딸기)의 수직농장 스마트팜 재배에 성공해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해 농업의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하는 울주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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